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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안부인사 드리러 왔어요.
작성자 amanda 작성일 2013-11-05 pm 09:51 출력하기 메일보내기
매일 자유게시판의 선배님들의 경험담들을 모조리 읽어 볼 결심으로
2006년도것 부터 조금씩 회사일 중간 중간에 짬을 내어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경험담 만큼 좋은 조언은 없는 듯합니다.
여러 글을 읽어보니, 궁금증도 더 생기고.
질문 드립니다.
진도개들이 천성적으로 다른 개들에게 사나운건가요?

어느 개카페는 아예 진도개 출입 금지를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그 카페주인 개인 레브라도를 심하게 물었다네요.
많은 사고들이 진도개가 작은 개들을 사정없이 물었다...등등의
인터넷에 올라온 진도개 관련 글들을 접하다 보면 넘 슬퍼져요.

산책시 자주 작은 개들을 보는데, (물론 엘리베이터 타려고 할때도)
1년넘게 관찰한 바로는, 암놈한테는 짖지도 않고 꼬리를 흔드는데,
숫놈들 중에서도 유난히 보기만 해도, 흥분하는 개가 있고,
그냥 짖다 마는 개가 있고.....
분명한 건, 숫놈들을 싫어하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ㅠ.ㅠ

저희 아파트엔 비글, 닥스 훈트, 슈나이저, 시추, 챠우챠우등 아주 다양한 개들이 살고 있어요.
아침 산책시엔 자전거로 운동하는 허스키도 자주 보구요.
옆으로 휙하고 지나칠 때마다, 으르릉 으르릉~~

제발 다른 개들에게 순하고 친절한 카이로는 될 수 없는 걸까요?

대부분 위의 개들은 카이로를 봐도 아주 얌전하고, 짖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가끔 슈나이저 주제에 ( 견종 차별 절대 아님: 진도개에 비해 아주 작다는 의미임.ㅎㅎ)
왕왕 대들며 짖는 놈들이 있긴 하지만요.

집에선 천사, 다른 개들에겐 악마.

어릴때 예방접종 다하자마자, 매일 산책시키며, 자주 다른 개들을 만났습니다만
19개월째인 지금도 반응은 여전합니다.
ㅠ.ㅠ



진도개라이프 2013-11-06
amanda님 방긋입니다.
진돗개들이 대체적으로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근하지만, 짐승들에게는 상당히 까칠하고 거칠게 반응하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조그만한 강아지에게는 너그러운 녀석들도, 자신에게 대적해 올만한 개들에게는 특히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때 부터 자주 데리고 다니면서 사회 적응을 시키면 덜 하기도 합니다만, 주인의 뜻대로 잘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황동이 2013-11-07
아만다님요~
우찌 이래...영혼이 순수 하신교~^^
마~이(내가 아닌 많이) 고맙심더.^^

"경험담 만큼 좋은 조언은 없는 듯합니다."

생뚱맞을란진 모르겠습니다만, 바둑 격언에
"정석을 외웠으면 잊어버려라" 는...뭐~ 이상한 얘기가 있답니다.ㅎㅎ
큰 틀은 잊으되 여러 환경과 상황에 따른 변화는 마른 하늘에 소낙비도 있다는 얘기겠지요.
직장에서 짤리지 않을 만큼 주의 하세요.ㅋㅋㅋ

"진도개들이 천성적으로 다른 개들에게 사나운건가요?"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사람과 일본 사람, 중국 사람이 유구한 세월속에 녹아던 그 습성이 보편성에서 다를 뿐입니다.
진도개가 사납다는 것은 그 기본 품성에서 여러 곳에서 소개된 바와 같이 독립성과 경계심에 기인한 것이라 쉽게 생각하시면 편하겠지요.

"어느 개카페는 아예 진도개 출입 금지를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그 카페 운영자분은 내 기준에 개를 좋아할뿐 반려견으로 함깨할 만큼의 준비가 덜 되신 분이 아닐까 조심스런 생각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진도개 관련 글들을 접하다 보면 넘 슬퍼져요."

슬프할 이유를 궂이 찿자면...
이런 것이겠죠.
단순 예/ 적을 모르니 백전 백패라. 내탓인 것을...
저도 개뿔~ 모릅니다만, 입만 살았네요.ㅎㅎ"

"숫놈들 중에서도 유난히 보기만 해도, 흥분하는 개가 있고,
그냥 짖다 마는 개가 있고....."

사람은 일차적으로 시각에 의한 분별심, 즉 성별과 나이 그에 따른 힘의 강약, 더불어 재력이 있는지 없는지, 나에게 덕이 되는지 아닌지를 먼저 분별합니다만,

개들은 시각적 의미는 크다는 것과 작다는 단순 이미지에 대한 상을 내는 것이지요.

작아도 한 성깔 하는 녀석들이 있지요.

이는 견종에 따른 성품 차이도 있거니와 페르몬(체액)의 냄새로 나이 성별 건강상태 등등 지네들끼리이 먼저 통함이 있음을 아셔야 됩니다.

여든 어르신이 스물 청년에게 힘으로 이길순 없으나 훈계는 할 수 있 듯 근본적 이치를 이해하시면...

"분명한 건, 숫놈들을 싫어하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ㅠ.ㅠ"

확률적으로로 상당히 관찰이 깊으십니다. 짝짝짝~

이 또한 진도개의 기본적 품성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쉽게 이해하시면 수용이 되겟지요.
슈나우져는 성격이 활달하며, 그 또한 사냥개이므로 기가 샌 놈이라 보시면...
또한 짖음이 많다고 하니 (요거선 컨닝ㅎㅎ) 그런갑다 하시면 될 듯 합니다.

"19개월째인 지금도 반응은 여전합니다.ㅠ.ㅠ"

설령 190개월이 되어도 카이로 스스로 변하기를 바라신다면...
스스로 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먼저 개들의 본능과 상호간 소통을 먼저 알려고 노력하셔야 됩니다.
(예/ 꼬리표현 하나만으로도 관심을 두시면 심리상태를 왠만큼 읽을 수 있답니다.) 우리네 인간 사회에 적응을 하려면 적절한 사회화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만...
주종 관계가 분명한 개들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리의 리더를 얻는 것이고 사람은 반려견을 통해 나름 행복을 얻는... 어쩌면, 윈윈 관계로 정리가 되겠지요.

황동이는 본디 글이 짧은데, 저 양반 이상하네... 하실분도 계실 듯 ㅋㅋㅋ





소나무숲길 2013-11-07
amanda님,
천사표 얼굴 카이로와 함께 오셨군요

우리집 개가 다른 집 녀석들에게 우호적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겁니다
우리 솔이녀석도 어릴 때부터 다른 개들과 자주 대면하고 장난도 치게 하였지만 자기보다 몸집이 더 큰 녀석에게는 아주 불량하고 거칠게 으르렁대며 길길이 날뛰기도 합니다
차분하게 진정시키려 해도 벌써 날뛰면 주인인 저도 덩달아 소리가 높아지고 목줄은 팽팽하게 잡게 되어 버립니다
동물 행동학자들의 설명은 참 교과서적이더군요, 허허허
일단 목소리는 차분하게 할 수는 있으나 앞으로 치고 나가려는 녀석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목줄을 느슨하게 한다는 거는 불가능하지요

네, 관리자님 말씀대로 꼭 자기보다 큰 녀석들에게 그러더군요
도시에서 사는 요즘 개들에게 대면하는 훈련과 상대 개에 대한 예절 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도시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전방에 다른 녀석이 뜨면 미리 우리집 녀석 줄을 아주 짧게 잡고 엄한 목소리로 "안됏" "난동 피우면 안됏"하고 으름장을 놓으며 빨리 지나가는 방법이 최선이었습니다
황동이 2013-11-07
하나가 빠졌네요.

울 동이는 어릴때 부터 분위가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제자리에 앉혔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는 상대방 개로 하여금 공격할 의사가 없음을 먼저 전달하는 것이고
둘째는 리더인 제가 가만히 있는데 제놈이 먼저 나부대는 것은 옳지 않음을 인식시키기 위함이였죠.
결과는~ 양호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진돌이네집 2013-11-09
저희 진돌이도 다른 개 보면 가고 싶어 난리인데...그게 친구하고 싶다는 건지 적대적인 것인지는 알 수 없고, 대부분의 견주분들이 진돌이의 덩치만 보고도 만남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가끔 진돌이를 보고 마구 짖는 작은 개들이 있는데...그런 개를 보면 정말 심하게 난리를 칩니다 이건 적대적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저희도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서 웬만하면 접촉을 꺼리는 편이기도 합니다..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근데..상황이 그렇다면 입마개나 젠틀리더를 사용해보는 걸 권해드리고 싶네요..제가 알기론 어느 정도 커서는 훈련소에 보내도 훈련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성향을 바꿀 수 없다면 주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지 싶어서
저희는 아파트 주변에 있는 고양이 죽일까봐 정말 조심합니다.

그래도 이 단점 하나만 빼면 정말 쓸데 없이 짖도 않고, 말도 잘 듣고..뭔가 든든하기도 하고 참..멋진 개 인거 같아요~
이쁜 카이로랑 즐거운 애견생활 하세요!!


황동이 2013-11-09
진돌이네님 말씀이 제가 겪는 일상입니다.^^

주된 산책코스가 대공원이다 보니 십수마리 만나는 것이 다반사지요.

염려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안타까운 것은 개들의 상황 상황에 따른 심리 상태와 행동 변화를 직접/간접적으로라도 알려고 하지 않고 우선 피해버리기만 한다면, 바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꼬리표현 하나만이라도 유심히 관찰해 보시면, 그것이
반가움인지 적대감인지 단순 경계심인지는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 뿐더러...

더불어 개들의 짖음과 행동 움직임의 변화까지 연장선상에서 관심을 두시면,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매번 똑같은 둘이 되는 산수의 답은 비록 아니지만...
하나가 아닌 다른 수를 미루어 짐작하여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산책시 적지 않은 경험으로, 멀리서 부터 피하지만 않으면 상대방 견주분께 먼저 인사를 건네고 상황에 따른 얘기를 나눌려고 저는 노력합니다.

예외의 경우 의외에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개들의 심리상태를 바르게 알려고 하지 않는 견주분들의 생각의 게으름이...

어쩌면,
반려견으로 키우지 못하고 단순 애완견으로만 키우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우리 모두가 집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amanda 2013-11-11
진돌이네집~~님
입마개나 젠틀리더 사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우리개만 착용했을시, 다른 개한테 일방적으로 물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괜한 걱정도 되네요.ㅋㅋ 작은 개들 중에도 사나운 놈들이 많거든요.
입마개 씌우는 것도 쉽지는 않을 듯한데...
주위 경험담이라도 들려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anda 2013-11-11
황동이님~~ 자주 뵈어요.^^

강아지 심리에 대한 말씀.

겁도 많은데다 게으르기까지 한 주인 맞습니다. ㅠ.ㅠ

강아지 심리 파악은 꼬리가 우선인가요?
꼬리를 흔들어도 화가 난 상태일 수도 있다는 글을 얼핏 본 것 같아
몹시 헷갈려요.

오늘 이른 아침 산책시, 개 두마리를 좀 떨어져서 지나쳤는데
못 알아차린것인지 흥분도 짖지도 않데요.
오는 게 보이길래 제가 방향을 확 바꿔 가버렸거든요.ㅠ.ㅠ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자는 겁 많은 주인의 어리석음인가요?!

황동이님께 야단맞을 줄 알았습니다.ㅎㅎ

우리가 가는 쪽으로만 자꾸 나타나길래. 아유 왜 저러지?하면서
제가 피해다녔어요.( 솔직히 자수합니다. )
덕분에 카이로랑 운동하기 좋은 장소를 발견했지만요.

가까이 오면 분명 카이로가 으르렁대면서 흥분의 도가니가 되는 장면이 눈에 선명하게 오버랩되길래..ㅠ.ㅠ

어제는 엘리베이터에 새끼강아지를 안고 타려는 여자를 만났는데, 제가 양해를 구하고 다음에 타라고 했지요. 카이로가 냄새를 맡더니, 처음엔 못 알아채는듯 했으나, 곧 으르렁대더라구요.

전 그 으르렁이 너무 싫어요.

진도개라이프 가족이라면 저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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