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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자견 백구(암,수)
별이 자견 백구(암,수)
 
근무 중 휴식 시간, 커피한잔 하며, 고마우신 댓글들 읽습니다.
작성자 amanda 작성일 2013-11-07 pm 07:58 출력하기 메일보내기
관리자님께~

진돗개들이 천성적으로 그렇군요.
훈련으로도 개선되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이네요.
카이로가 아닌 제가 변해야 하겠네요. ㅎㅎ

황동이님께~

지가 영혼이 순수하다고예? 지도 모르는 일이데..
우찌 머나먼 곳의 황동이아버님이 아신데예??
드린 것은 질문밖에 없는디, 뭐가 마~이 고맙다고 하시는건지...
고맙다고 하시니, 암튼 지도 고맙네예~~ ㅎㅎㅎ

소나무숲길님께~

천사표 얼굴 카이로라고 불러 주시니, 제가 다 천사가 된 듯합니다.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용^^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신 것 같아, 힘이 많이 됩니다.
말씀하신 경험담 그대로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외롭진 않네요.

카이로를 악마로 만드는 우리 동네 개님들~ 소개할게요.

유형1:
슈나이저 1: 숫놈임.카이로만 보면 마구 짖어댐.
카이로가 1년도 안되었을때는, 같이 짖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카이로는 더 이상 안짖음. 그러나, 이 녀석은 계속 짖음.(짖는 소리도 별로 안아름다움.)
요즘 부딪히면, 카이로도 세게 짖음.

참고) 이 곳 필리핀은 주로 가정부나 운전수가 산책을 시킵니다. 주인이 직접 매일 시키는 경우는 아마 우리집뿐인 것 같아요. 이 슈나이저 가정부는 우리를 만나면 알아서 피해, 숨음.

유형 2:

슈나이저2: 숫놈으로 9년생.
언제나 점잖고, 얌전해 보임. 한번도 카이로에게 짖는 걸 본 적이 없음.
그러나!! 카이로는 이 녀석만 보면 미친 듯이 짖으며, 혼자 흥분의 도가니가 됨.
카이로가 1년정도 되었을때, 옆에 아주 가까이 지나가는 걸 보고, 흥분해서 내 종아리에 살짝 스크래치 남김. 너무 순간적으로 반응한 것이어서, 나도 정신 못차림.

유형3:

챠우챠우 : 암놈. 몇살인진 안 물어봄.
카이로보고 언제나 꼬리 살랑살랑. 짖지도 않음.
(분명 울 카이로 핸썸한 얼굴에 반한 듯)
엘리베이터에서 부딪쳐도, 카이로도 짖지도 않고, 꼬리만 살랑살랑.
( 카이로가 여자를 밝힌다는 걸 처음 깨달음.)

유형4:

슈나이저3: 카이로보고 짖으며, 겁없이 막 달려옴.
지난달 엘리베이터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면서 , 이 놈이 불쑥 튀어나오더니, 카이로한테 짖으며 달려옴, 둘이 서로 코가 마주칠정도로 근접함.
(순간, 아!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는구나! 하며 자포자기상태였음. )
헌데, 코가 맞다은 것까지 눈으로 목격하였으나, 카이로가 그 녀석을 물지 않음.
같은 순간, 그 주인이 슈나이저 줄을 확 채며, “Sorry~” 하며 휙 가버림.
가버리고 나서, 잠시 카이로혼자 약간 흥분함.

유형5:

허스키: 매일 자전거로 달리기 시킴. 한번도 짖지 않음.
카이로는 매번 으르렁댐.
그럴때면 나는 카이로에게 말함.- 안됀다고 했지? 하지마! 안돼! 카이로.
(그러나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음.)

유형6:

비글: 숫놈. 나이는 좀 들어보임.. 한 쪽 눈이 좀 이상함.
뚱뚱한 운전수가 아침마다 산책 시킴.
이 녀석은 맞부딪히면 보통은 아주 조용하게 있음.
지난번 약간 거리를 두고 봤을때, 처음으로 이 개가 짖는 걸 들음.
(목소리 아주 우렁참. 깊은 바리톤의 목소리였음. – 그 때, 깨달음. 아~ 이 개도 짖을 줄 아는구나!)

이 놈을 엘리베이터에 내릴때 정면으로 부딪혔을때, 이 뚱뚱한 운전수가 옆으로 좀 비켜서 주지 그냥 딱 하니 버티고 서서, 고 좁은 공간, 바로 옆으로 지나가라고 해서리,
(속으로 긴장가득, 카이로 가 어떤 반응을 할지) , 짖지 않길래, 어라? 하며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그 눈치없는 운전수와 비글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들어가는 순간~~

카이로 미친듯이 날뛰며, 흥분의 도가니. 안돼! 소리를 외치기도 훨씬 훨씬 전. 빛의 속도로 그들을 향해 짖어대며 날뜀.
이 와중에 내 넓적다리에 상처남김. 겉 상처는 아주 스크래치인데, 다음날 보니, 멍이 심하게 생김. 그 순간, 나도 놀라, 꺄아약이라고 했는지, 악! 이라고 했는지 , 암튼, 나도 모르게 놀라움의 소리를 지름. 그 운전수도 놀란 얼굴이 되어, 문닫고 사라짐.

그제서야 나는 정신차리고, 카이로에게 “안돼!!!안돼!!!” 소리침. (완전 뒷북)
카이로도 진정하고, 우린 산책하러 전진.

나의 상황 판단력보다 카이로의 반응이 워낙 빛의 속도라 나에겐 불가항력적인 상황의 연속임.
이 날 이후, 난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보냄. 진도개라이프도 이 때 찾게 되고, 가입함.
관리자님과도 긴 통화함.

유형7:

닥스 훈트: 세마리를 한 집에서 키움.
이 중 한 녀석이 카이로 없는 상태로 만났는데도, 날 보고 으르렁 댐.
(다리도 숏다리인 주제에 감히 착한 견주인 나한테 으르렁 대다니,나쁜 넘인건 확실함.)
울 카이로 보고 짖어대는 건 못 봄. 카이로가 으르렁 왕왕임.

유형8:

무슨 종인 모름.: 카이로만한 중형견에 검은색이며, 털이 거의 없는 듯. 꼬리도 안 아름다움.
멀리서만 봐서, 서로의 반응을 아직 잘 모르겠음.

카이로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니, 제가 만반의 상황대처법을 연구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행복한 저녁들 되세요~~






황동이 2013-11-09
아만다님! 보시이소^^
저의 어줍짢은 사투리 몇마디에, 어줍짢은 사투리로 답을 하시지 않으십니까.
허니 순수하다 할 수 밖에요.ㅎㅎ

또한,
허리띠 확 당겨매고 각오를 새롭게 하시니 같은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 마음이 고마운 것이지요.ㅋㅋ

카이로와 함께 나날이 행복하시길 정한수 떠놓고 빌겠습니다.^^
amanda 2013-11-11
저희를 위해 정한수까지 떠놓으시고 기도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서 어쩐데유~
라이프가족들 덕분에 많은 힘 얻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애완견에 대한 좋은 말씀~~~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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